지난 14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원조 국민 요정' 간미연&유진 편이 방영됐다.
이날 방송에서 간미연의 약혼자 황바울이 갑작스럽게 등장해 프러포즈 이벤트를 펼쳤다. 황바울과 간미연은 오는 11월 9일 3년 열애 끝에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황바울은 소 탈을 쓴 채 나타나 "자기야 나는 너를 사랑해"라며 간미연을 위한 세레나데를 불렀다.
황바울의 프러포즈를 지켜보던 유진과 이연복 셰프는 눈물을 흘리며 두 사람의 앞날을 축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