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여성가족재단, '아시아·태평양도시포럼‘(APUF)서 서울시 성평등 정책 소개

2019-10-1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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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17일 제7회 APUF, 말레이시아 페낭서 개최

강경희 대표, 15일 ‘서울시정 전반 여성 참여를 통한 성주류화’ 사례 발표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사진=서울여성가족재단 제공]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제7차 ‘아시아태평양도시포럼’(APUF)에서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가 서울시정 전반의 성평등 정책과 여성 참여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15일 밝혔다.

제7차 APUF는 ‘아시아·태평양 도시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2030 어젠다 달성을 위한 혁신적 방법들’을 주제로 이달 15일~17일까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유엔 해비타트’, ‘유엔 아시아태평양 경제사회위원회’(UN ESCAP), ‘얼버니스 말레이시아’가 공동 주관하며, 세계 각국의 장관, 시장, 학계, 민간기업, 비정부기구, 지방정부 관계자 등이 모여 ‘새로운 도시 어젠다’와 ‘파리기후협약’ 등을 비롯한 도시 의제와 다양성 현황을 논의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현지시간 15일 9시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한 성평등 실현과 여성의 리더십&참여증진’이라는 주제의 세션을 개최해 직접 서울시 시정 사례를 발표한다.

이날 발표에는 △서울시의 젠더특보, 젠더자문관, 젠더담당관, 젠더정책팀 신설 등 성주류화 추진을 위한 조직 기반 마련 △서울시 5급 이상 여성관리자 비율 확대 △서울시 위원회 여성 비율 확대 노력, △법령·계획·홍보물 등에 대한 성별영향평가 확대 노력 △풀뿌리 여성의 참여를 통한 ‘젠더 거버넌스’ 실현 등의 내용을 공유될 예정이다.

강 대표는 “성평등이 서울시정 전반에 구현되도록 한 서울시의 성주류화 정책과 젠더 거버넌스 정책 등을 세계 대도시에 잘 알려서 국제사회에도 널리 공유·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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