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빈 나는 7일(한국시각)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PC 서머린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타를 줄여 합계 23언더파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동타를 이뤄 연장을 치렀다. 이어 케빈 나는 2차 연장 끝에 파 세이브를 하면서, 보기에 그친 캔틀레이를 따돌리고 올 시즌 첫 우승에 성공했다.
앞서 케빈 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내와 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케빈 나는 전세기 이용은 물론 유럽 등 세계 명소를 아내 지혜 나 그리고 딸과 함께 다니는 모습이 SNS에 담겨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