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참석한 만선초 학생들은 광주시의회 홍보관에서 시의회 운영과 역할에 대해 공부한데 이어 본회의장에서 진행된 퀴즈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자치제도를 쉽고 재밌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교 4학년 사회 교과에서 지방자치 개념을 학습하고 온 학생들은 교육과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 이날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를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후문이다.
박현철 의장은 “광주시의회는 시민을 대변하는 기관으로 조례를 만들고 예산을 심의하며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집행부를 견제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곳”이라면서 “이번 체험이 소중한 현장교육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관내 초등학교 3~4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지방의회의 역할과 의정활동에 대해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