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의원은 페이스북에 "못난 아버지로서 고개 숙여 사과드리며 제게 보내시는 어떤 질책도 달게 받겠다"는 내용의 입장문을 올렸다.
그는 "제 아이도 자신의 그롯된 판단과 행동이 얼마나 큰 물의를 일으켰는지 절감하고 뉘우치고 있다"며 "제 아이가 다시는 이 같은 잘못을 저지르지 않게 철저히 꾸짖고 가르치겠다"고 적었다.
홍 전 의원으 딸 홍모(18)양은 지난 27일 미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대마 카트리지 등 변종 대마를 밀반입하려 한 혐의로 체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