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그레고리 펙' 배우 남궁원 별세...향년 90세

2024-02-05 17:50
  • * AI기술로 자동 요약된 내용입니다. 전체 맥락과 내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사 본문 전체를 보시길 권장합니다

    원로배우 남궁원씨(본명 홍경일)가 5일 90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그는 미국 영화배우 '그레고리 펙'과 닮아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고 불렸다.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고, 1960~1970년대 주로 활동한 영화배우다.

  • 글자크기 설정
사진연합뉴스
배우 고(故) 남궁원 [사진=연합뉴스]

원로배우 남궁원씨(본명 홍경일)가 5일 90세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고 남궁원씨는 이날 오후 4시께 해당 병원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유족들은 그가 수년 전부터 폐암 투병을 하며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의 유족 중에는 홍정욱 전 국회의원(아들)이 있다.

그는 미국 영화배우 '그레고리 펙'과 닮아 '한국의 그레고리 펙'이라고 불렸다. 1959년 영화 '그 밤이 다시 오면'을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고, 1960~1970년대 주로 활동한 영화배우다.

그는 1999년 마지막 작품으로 기억되는 '애'까지 무려 345편의 영화에 출연했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매의 화원'(1959), '빨간 마후라'(1964) '내시'(1968), '화녀'(1971), '아이러브 마마'(1975), '피막'(1980), '가슴 달린 남자'(1993) 등이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