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야지 투 자라섬은 KT가 2015년부터 매년 가을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주최하고 있는 문화 행사로 올해로 5회를 맞이했다. KT 멤버십 포인트로 예매했던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2주만에 매진되며 인기를 끌었고, 이 밖에 65세 이상, 장애인(복지카드 소지자), 미취학 아동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어 의미를 더했다.
올해는 힙합, R&B,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가 참여해 모든 연령층을 아우는 낭만 가을 축제로 관람객들의 호응과 만족을 이끌어 냈다.
28일은 ‘조문근 밴드’와 ‘브로콜리너마저’의 오프닝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고,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지니 스테이지’에서는 지니뮤직에서 특별히 준비한 실력파 아티스트 ‘소수빈’, ‘최정윤’, ‘서사무엘’, ‘구원찬’, ‘옥상달빛’이 젊은 관객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또 음원 절대강자 ‘장범준’과 원조 힙합듀오 ‘다이나믹듀오’의 열정적인 무대와 불꽃축제가 가을밤을 수놓았다.
KT는 5G 체험 및 현장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준비해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KT 5G 체험존에서는 5G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슈퍼 VR’, ‘리얼 360’ 등의 실감형 미디어 서비스와 함께 다자간 영상통화인 ‘나를(Narle)’, 모바일 노래방 서비스인 ‘싱스틸러’도 체험할 수 있었다. 또 ‘리얼 360 넥밴드’를 통해 실감나는 360도 뷰를 현장 스크린에 담아내 눈길을 끌었다. 이 밖에도 찾아가는 AI 지니카페도 운영해 어린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김원경 KT 마케팅부문 GiGA사업본부장은 "올해로 5번째 열리는 보야지 투 자라섬이 고객들의 많은 참여와 호응으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선선한 바람과 따뜻한 가을 햇살 속에서 낭만적인 음악과 함께 힐링의 시간이 됐기 바란다. 앞으로도 문화와 기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소통의 장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