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이카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 성황리 마무리… 참여 시민들 큰 호응

2019-09-22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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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자전거 퍼레이드, K-POP 아이돌 공연, 다문화합창공연 등 펼쳐

외교부와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가 공동 주최한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가 시민 1만 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9월 20일~27일)’을 맞아 지난 21일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열린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는 서울을 비롯해 코이카의 44개국 해외사무소에서도 ‘Stand Together for One World! 세계는 하나’란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SDG(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개발목표)는 2015년 9월 유엔총회에서 국제사회가 2030년까지 달성하기로 약속한 경제‧사회‧환경 분야의 17가지 목표를 말한다.

국내외 시민사회, 비정부기관(NGO) 및 기구, 기업, 학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를 포함한 시민 1만 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개발협력(ODA) △SDG △세계시민 △청년참여 4개 존(Zone)과 120여 개의 부스를 통해 SDG의 의미를 알리는 다양한 상설 전시와 체험형 이벤트가 진행돼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정세균·송영길·노웅래 의원, 조대식 KCOC 사무총장, 샤픽 라샤디 모로코 대사, 아달지사 시메네스 동티모르 대사, 디나라 케멜로바 키르기즈스탄 대사 등 4개국 대사관 관계자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 잔디마당에서 개최된 ‘코이카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에서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을 비롯한 내외빈과 코이카 국민 서포터즈 위코(WeKO)가 SDG 포토존에서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코이카 제공]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세계 평화의 날을 맞아 유엔 총회가 열리고 있는 뉴욕을 비롯 세계 각국에서도 세계 시민들이 SDG를 알리고 행동과 실천을 결의하고 있다”며 “‘세계는 하나’라는 이번 행사 슬로건처럼 다 함께 지금 일어나 행동함으로써 더 좋은 세상을 만들어가는 데에 동참 해달라”고 당부했다.

행사에 참여한 박승규(25, 대학생)씨는 “가을을 맞아 가족 나들이를 나왔다가 축제에 참여하게 됐다”면서 “학교에서 SDG란 말은 많이 들어봤지만 정확한 의미는 잘 몰랐는데, 이번 전시 체험을 통해 세계시민으로서 꼭 동참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된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식후 행사로는 한류의 중심 케이팝(K-POP)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콘서트가 열렸으며, 음악을 통해 SDG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세계시민으로서의 책임감과 의미를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코이카는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를 개최함으로써 유엔이 정한 평화와 SDG 국제행동주간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는 한편, 책임감 있는 선진공여국으로 성장한 대한민국의 면모를 국제사회에 유감없이 보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오는 9월 30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도 이어질 예정이다. 코이카는 30일 광주에서 개막하는 ‘제9회 세계인권도시포럼’과 연계해 국제개발협력의 중요성과 의미에 대한 국민적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부대행사와 희망 자전거 퍼레이드를 운영하는 ‘코이카 로드(KOICA Road)’를 개최한다.
 

21일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개최된 ‘코이카 2019 평화 & SDG 세계시민 축제’에 참여한 김미경 서울시 은평구청장(좌측 네 번째부터)과 디나라 케멜로바 키르기즈스탄 대사, 샤픽 라사디 모로코 대사, 이미경 코이카 이사장, 아달지사 시메네스동티모르 대사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코이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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