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링은 시가 운영 중인 안산시티투어와 연계, 맞춤형 시티투어 코스를 선정하고, 전반적인 성인지적 관점을 반영한 모니터링을 거쳐 개선사항을 발굴·제안한으로써,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 19일 시와 ㈜온누리관광여행사 공동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과 시민 등 25명과 함께 최용신 기념관과 시화조력발전소 달전망대 견학, 대부해솔길 트레킹 체험 등을 하며 안전시설 및 편의시설 등의 모니터링이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민참여단의 시티투어코스 성인지 모니터링 뿐 아니라 앞으로 안산시 구석구석 여성친화 공간을 찾아 여성친화도시 안산을 적극 홍보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해 9월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신규 시책발굴과 정책방향 제안 등을 위해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41명을 위촉하고 여성 친화적 지역문화 확산을 위한 성평등기금 및 공원 시설 모니터링 등 정책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활동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