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경찰은 어떤 모습일까? 다음 달 국내 첫 '국제치안산업박람회' 열린다

2019-09-2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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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청,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기술 활용해 더 안전한 사회 이끈다

[사진=국제치안산업박람회 제공]

미래 경찰과 첨단 치안 기술을 한눈에 볼 수 있는 경찰 박람회가 국내 처음 열린다.

경찰청과 인천광역시는 국제치안산업박람회를 다음 달 21일부터 2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찰청은 이번 박람회에서 빅데이터·클라우드 등 첨단 치안 시스템을 선보인다. 또 첨단 보안 솔루션 기업들도 참가해 방문객들은 경찰이 실제 사용하는 생체인식과 CCTV 등 활용 기술도 확인할 수 있다. 박람회는 △경찰 개인장비관 △경찰 기동장비관 △경찰 ICT관 △경찰정책홍보관 △범죄예방장비·시스템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우리나라는 높은 치안역량을 갖춰 해외 경찰 및 치안 관계자들도 국제치안산업박람회에 많은 관심을 보인다. 약 30개국 경찰청장과 치안 관련 산업 관계자들도 이번 행사에 방문할 것으로 주최 측은 기대하고 있다.

국내 기업들도 박람회에 참가해 첨단 치안 산업의 방향성을 보여줄 예정이다. KT와 SK텔레콤은 국내 치안 역량을 높일 차세대 정보통신기술과 통신 솔루션을 공개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하는 주식회사 메쎄이상 관계자는 "치안 산업은 대한민국 사회 안전을 책임질 중요한 분야"라며 "국제치안산업박람회는 국내 우수한 기술력을 세계에 알리고 시민과 기업, 경찰이 함께하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무료 관람은 전시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사전 등록 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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