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시장 "아이 행복·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 만들어 가겠다"

2019-09-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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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 보육환경 조성 앞장

박승원 광명시장.[사진=광명시 제공]

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보육의 질을 높이는데 힘써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맡기고, 아이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약속했다.

안심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 서 부모 아이 모두 행복한 광명을 만드는데 박차를 가하겠다는 게 박 시장의 의지다.

박 시장은 이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 어린이집 지도점검 등 보다 질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보육환경 개선에 노력하고, 앞으로 영유아 체험관, 장애아전문어린이집도 설립할 계획이다.

현재 관내에는 국공립 30개, 민간 70개, 가정 164개, 사회복지법인 1개, 직장 4개, 협동 4개, 법인·단체 2개 총 275개소의 어린이집이 운영되고 있다. 어린이집 이용률은 정원 9849명 중 현원 8440명으로 85.7%이며,  이 중 국공립 어린이집 이용률은 25.2%다.

시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대를 목표로 지난해 국공립 어린이집 3곳을 개원한데 이어 올해도 시립하안누리, 시립둥지, 시립가온자이 어린이집 3곳을 개원해 운영하고 있다.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보육의 공공성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안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올해 275개 전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어린이집 원장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집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275개소 어린이집 전체가 안전공제회에 가입돼 있으며 전기와 가스 안전점검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난 3월부터 보육 전문가 4명, 학부모 4명으로 구성된 ‘어린이집 부모 모니터링단’도 운영중이다.

또 어린이들이 보다 편리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시립철산, 시립구름산, 시립안현어린이집 3곳의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 29억 200만원의 예산도 편성한 상태다.

특히 시 자체 사업으로 어린이집 난방비, 아동 간식비, 대체교사, 보육교직원 처우개선비 등 9개 항목에 대해 22억 5000만원의  예산을 편성·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어린이집 냉방비 4000만원, 어린이집 운영 지원비(급식·운영비) 5억 1500만원 등도 추가로 확보해 지원하는 등 시와 부모가 아이를 함께 키우는 행복 육아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박승원 시장은 “아이들은 우리의 미래다. 아이들이 맘 편히 뛰놀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광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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