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생명, 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 출시

2019-09-1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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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만성질환 2차 검진비용 지원

하나생명은 건강검진에서 3대 만성질환인 이상지질혈증·고혈압·당뇨의 질환의심 판정을 받았을 때 2차 검진비용 등으로 활용 가능한 건강관리비를 지원하는 '(무)유비케어 건강검진 안심보험'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하나생명과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와의 제휴 상품이다. 이상지질혈증 질환의심보장, 고혈압 질환의심보장, 당뇨 질환의심보장 중 1가지 이상의 보장유형을 선택한 후 건강검진 대상자가 검진을 받고 해당 건강검진에서 질환의심자로 판정되는 경우 최초 1회에 한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이 상품은 1년 만기 전기납 상품으로 20세부터 6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보험료는 30세 여성기준으로 이상지질혈증 질환의심 보장과 당뇨 질환의심 보장을 선택했을 경우 연납기준 2960원 수준이다.

또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별도의 보험금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험금을 지급한다. 유비케어의 스마트 검진 서비스인 '에버헬스'를 통해 주민번호 뒷자리만 입력하면 손쉽게 가입할 수 있도록 인증을 간소화했다.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누구나 걱정하는 건강검진 전에 손님의 걱정을 덜어줄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라며 "2차 검진 등 건강관리에 대한 관심을 높여 고객이 큰 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하나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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