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법무부에 따르면 조국 법무부 장관은 오는 14일 오전 고(故) 김홍영 전 검사가 잠들어 있는 부산추모공원을 찾아 묘소에 참배하고 유족을 위로할 예정이다.
서울남부지검 형사부에 근무하던 김 전 검사는 상관의 폭언과 과다한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2016년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 장관의 이번 부산 방문은 검찰의 고질적 병폐로 꼽히는 상명하복식 조직문화 역시 검찰개혁 대상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조 장관은 검찰개혁추진지원단에 법무·검찰 감찰제도 전반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라면서 "검찰 내부의 자정과 개혁을 요구하는 많은 검사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라"고 지시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부에 근무하던 김 전 검사는 상관의 폭언과 과다한 업무를 견디지 못하고 2016년 5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조 장관의 이번 부산 방문은 검찰의 고질적 병폐로 꼽히는 상명하복식 조직문화 역시 검찰개혁 대상으로 삼겠다는 의지의 표현으로 풀이된다.
지난 11일 조 장관은 검찰개혁추진지원단에 법무·검찰 감찰제도 전반의 개선방안을 마련하라면서 "검찰 내부의 자정과 개혁을 요구하는 많은 검사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라"고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