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노동조합의 파업은 계속될 전망이다.
앞서 노조는 임금인상과 관련해 총액 1.8% 인상(시간외 수당 제외)과 일부 직종에 대한 수당 인상안을 조정안으로 제시했다. 그러나 국립암센터가 정부의 총액인건비 가이드라인 1.8% 범위를 벗어나는 임금인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며 거부해 협상은 결렬됐다.
이어진 11일 협상에서는 노동조합이 총액 1.8% 인상(시간외 수당 제외)과 위험수당 신설지급을 요구했다. 국립암센터는 임금 총액에 시간외 근무수당을 제외한 1.8% 인상안은 받아들였으나, 위험수당 신설지급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또 한 번 협상이 최종 결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