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건설사들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에 나서면서 취업준비생들은 추석 연휴에도 분주할 전망이다.
12일 건설취업포털 건설워커에 따르면 삼성물산, 삼성엔지니어링, 포스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SK건설 등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 채용을 진행 중이다.
공통 지원자격은 △2020년 2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자(2020년 1~2월 입사 가능한 자)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군복무 중인 경우 올해 12월 31일까지 전역 예정인 자 △영어회화 자격을 보유한 자(OPIc과 토익스피킹에 한함, 최소등급 확인 요함) 등이다.
포스코건설은 기계·전기·토목·건축·조경·안전·정보기술(IT)·재무/회계·세무·구매·경영지원 등의 분야에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역시 오는 16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지원자격은 △기졸업 또는 2020년 2월 이전 졸업예정자 △관련 자격증 소지자 우대 △공인어학성적 보유자 등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의 신입사원 모집분야는 플랜트·건축(주택·산업·일반)·인프라(토목)·자산·재경·경영·안전(안전공학) 등이다. 오는 15일까지 회사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입사지원을 받는다. 응시자격은 △정규 4년제 대학(이상) 졸업(예정)자로서 2020년 1월 입사가 가능한 자 △학점 4.5만점 기준 3.0 이상 △기준 점수 이상의 어학성적 보유자 △지원 직무 관련 기사 자격증 소지자 우대 △안전공학의 경우 안전기사 자격증 필수 등이다.
삼성물산처럼 그룹 공채 형태로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하는 롯데건설의 모집직무는 건축시공·건축영업·기계시공·안전(안전공학)·주택영업·토목시공·플랜트기계(설계·사업·시공)·플랜트전기(설계·사업·시공)·플랜트화공(설계·사업·시공)·해외영업 등이다. 롯데 채용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입사지원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응시자격은 △2020년 1월 입사 가능자 △재학생일 경우 2020년 2월까지 졸업 가능자 △기술직 직무 관련 전공자 및 자격증 소지자 △외국어(영어) 우수자 우대 등이다.
SK건설도 그룹 공채를 진행 중이다. 모집분야는 건축주택·인프라·플랜트·품질/안전·경영지원 등이며 오는 16일까지 그룹 채용 사이트에서 온라인 입사지원하면 된다. 응시자격은 △2020년 1월 입사가능자 △병역필 또는 면제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 △기술직 직무 관련 전공자 등이다.
이밖에 호반건설(18일까지), 코오롱글로벌(18일까지), 효성중공업 건설부문(18일까지), CJ대한통운 건설부문(24일까지), LG그룹 에스앤아이코퍼레이션(22일까지) 등이 하반기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