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시장은 민족 최대명절 추석을 앞둔 11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9개소를 찾아 이용자들의 안부를 확인 한 뒤, '모두가 즐거워야 할 명절에 소외감을 느낄 수 있는 어렵고 외로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더불어 사는 행복을 전하고 싶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날 한 시장은 장애인 생활시설 2개소, 아동 공동생활시설 5개소, 한부모 생활시설 1개소, 청소년 생활시설 1개소를 연이어 방문, 시설 관계자들에게 애로사항을 물은 뒤, 운영에 도움이 될 위문품을 건넸다.
이어 시설 이용자들과 만나 생활 편의를 위한 건의사항을 듣고, 동행한 시 관계 부서 실무자들에게 현장에서의 제안 반영 검토를 요청하는 등 어려운 이웃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여론 수렴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