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특별주 정부는 9일부터 차량 번호 홀짝제에 따른 통행규제 적용범위 확대 제도를 정식으로 시행한다. 대상이 되는 도로 인근에 1250명의 감시원을 배치해 감시체제를 강화한다. 7일자 현지 각 매체가 이같이 전했다.
주 경찰 750명, 주 교통국 500명이 감시에 동원된다. 아울러 CCTV 등 전자교통위반단속(E-TLE)도 활용해 감시를 강화한다. 교통국의 사프린 국장에 의하면, 위반할 경우 최대 50만 루피아(약 3800 엔)의 벌금이 부과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