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7월 방일 베트남인, 한달 기준 역대 최고인 4만명

2019-08-22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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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게티 이미지]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21일 발표한 방일 외국인 여행자 통계에 의하면, 7월에 일본을 방문한 베트남인은 전년 동월 대비 21.8% 증가한 4만 800명(추정치)이었다. 한 달 기준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JNTO는 여름 휴가 시즌으로 여행 수요가 높은 가운데, 라벤더와 해바라기 등 꽃구경을 테마로 한 방일 여행 상품 판매가 호조였던 점과 신규취항 및 증편 등으로 인한 항공좌석 공급량 증가 등이 방일 여행자 증가의 주요 요인이었다고 분석했다.
7월 방일 여행자를 국가・지역별로 살펴보면, 중국이 전년 동월 대비 19.5% 증가한 105만 500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아세안 주요 6개국 중에서는 태국이 1.6% 증가한 7만 3200만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베트남과 필리핀 30.5% 증가한 3만 7800명, 인도네시아 4.9% 감소한 2만 5200명, 말레이시아 0.4% 감소한 2만 3000명, 싱가포르 1.5% 증가한 2만 1700명 등으로 그 뒤를 이었다.

7월에 방일한 외국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5.6% 증가한 299만 1000명이었다. 전년 동월보다 약 16만명 증가해 한달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1~7월의 방일 베트남인의 누계는 전년 동기 대비 29.1% 증가한 29만 4000명. 같은 시기 방일한 전체 외국인은 수는 4.8% 증가한 1962만 4800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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