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폭염대응 현장점검 환경부, 7월부터 '폭염대응지원단' 운영 조명래 환경부 장관이 16일 경기도 수원시 구매탄시장을 찾아 폭염 취약 계층의 어려움을 듣고, 지방자치단체의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조 장관은 구매탄시장에 설치된 물안개냉방장치(쿨링포그)와 월드컵로 일부 구간 중앙에 설치된 고정식살수시설(쿨링로드) 가동 상황을 살펴봤다. 이어 폭염 민감가구와 경로당을 방문해 통풍이 잘되는 재질로 만든 매트, 양산, 부채 등을 전달했다. 환경부는 각 지자체 폭염 대응력을 높이고 민감계층의 폭염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달 10일부터 '폭염대응지원단'을 운영 중이다. 관련기사광양시, 광양공설운동장 잔디구장 회복작업 총력성남시,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 지원단은 233명의 기후변화 상담사들이 폭염민감가구, 경로당 등 전국 2000여곳을 방문해 폭염 대응 용품을 전달하고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조명래 환경부 장관. [사진=연합뉴스] #조명래 #폭염 #환경부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