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시가 2024년 경기도 폭염대응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19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폭염 대응 종합대책 수립, 폭염저감시설 설치, 관련 예산 확보 등의 항목을 기준으로 이뤄졌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으로 시는 경기도로부터 기관 표창과 함께 재난관리기금 1억원을 포상금으로 받게 된다.
이 기금은 2025년 폭염 대응 사업에 활용돼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폭염과 폭설 등 이상기후로 인한 시민 불편이 가중되는 가운데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체계적인 대응과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