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에서 주관하는 닥터헬기 소생 캠페인은 닥터헬기 소리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인 릴레이 운동이다.
캠페인은 닥터헬기 이착륙 시 발생하는 소리와 크기가 유사한 풍선 터지는 소리에 착안해 풍선 터트리는 영상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후 다음 참여자 3명을 지목하는 방식이다.
양 지사는 지난 9일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명으로 이번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
이어 양 지사는 “지난 2016년부터 도내 닥터헬기 운용을 통해 올해 7월까지 1060명의 응급환자를 이송했으나 이착륙 시 발생하는 115 데시벨 정도의 소음에도 민원이 있어 운항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우리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살리는 닥터헬기의 소리에 귀를 막기보단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양 지사는 다음 참여자로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를 지목, 캠페인 릴레이 동참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