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는 올해 2분기 매출 6170억원, 영업이익 240억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금호타이어가 영업이익에서 흑자를 낸 것은 2017년 1분기 이후 처음이다. 2분기 매출은 0.1% 감소한 6170억원을 나타냈지만,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 -1.91에서 3.89%로 개선됐다. 금호타이어의 흑자 전환은 중국 등 글로벌 주력시장의 자동차 산업 위축에 따른 완성차 납품량 감소 등으로 해외시장 실적은 부진했지만 내수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됐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관련기사금호타이어, ‘핫 서머 페스티벌’ 개최... 기아 챔피언스 필드서 바캉스존 운영금호타이어, 휴가철 맞아 고속도로 안전점검 캠페인 실시 향후 금호타이어는 핵심 고객 및 핵심 제품 집중을 통한 시장 대응과 판매 역량을 강화하고, 유통망 보강(주력거래선 안정화 및 다변화) 및 영업조직 강화 등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사진 = 금호타이어 ] #금호 #금호타이어 #타이어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김해원 momo@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