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프로골퍼 케빈 나(나상욱) 부부의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아내의 맛’ 촬영분 방영이 취소됐다.
13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케빈 나 부부의 영상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첫 방송 이후 케빈 나의 과거 파혼 이력이 논란이 되면서 ‘아내의 맛’ 제작진의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케빈 나는 아내 지혜 나 그리고 딸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초호화 생활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케빈 나는 전세기를 타고 등장하는 등 누적 상금 3000만 달러의 사나이다운 호화생활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방송 이후 2014년에 있었던 전 약혼자 A씨와의 파혼이 다시 재조명되면서 ‘캐스팅 논란’으로 번졌다.
‘파혼 논란’에 대해 케빈 나는 입장문을 통해 “사실혼 파기로 상처받은 상대(A씨)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표한다”며 “상대에게 수억원에 이르는 돈을 지급했다. 오히려 상대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언론에 제보하고 골프대회장에서 시위하는 등 제 명예에 심각한 훼손을 입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해명했다.
이와 관련해 ‘아내의 맛’ 제작진은 전날 공식입장을 통해 “여러 시청자 의견을 수렴해 케빈 나 부부 촬영분을 방송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며 “케빈 나와 전 약혼자 A씨 간 주장이 불일치하는 부분이 있는 것과 관련해 섣불리 방송을 내보는 것은 불필요한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한편 ‘케빈 나’ 촬영분 방송 취소에 이미 방영된 지난 6일 방송분 다시보기 서비스에도 관심이 쏠렸다.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TV 등에는 케빈 나가 출연했던 58회 방송 영상이 게재된 상태. 하지만 케빈 나 부부가 출연했던 영상은 목록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13일 방송된 ‘아내의 맛’에서는 케빈 나 부부의 영상이 등장하지 않았다. 이는 지난 첫 방송 이후 케빈 나의 과거 파혼 이력이 논란이 되면서 ‘아내의 맛’ 제작진의 캐스팅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이다.
지난 6일 케빈 나는 아내 지혜 나 그리고 딸과 함께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초호화 생활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당시 방송에서 케빈 나는 전세기를 타고 등장하는 등 누적 상금 3000만 달러의 사나이다운 호화생활로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방송 이후 2014년에 있었던 전 약혼자 A씨와의 파혼이 다시 재조명되면서 ‘캐스팅 논란’으로 번졌다.
‘파혼 논란’에 대해 케빈 나는 입장문을 통해 “사실혼 파기로 상처받은 상대(A씨)에게는 미안한 마음을 표한다”며 “상대에게 수억원에 이르는 돈을 지급했다. 오히려 상대가 근거 없는 허위 사실을 언론에 제보하고 골프대회장에서 시위하는 등 제 명예에 심각한 훼손을 입고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해명했다.
한편 ‘케빈 나’ 촬영분 방송 취소에 이미 방영된 지난 6일 방송분 다시보기 서비스에도 관심이 쏠렸다. 현재 TV조선 ‘아내의 맛’ 공식 홈페이지, 네이버TV 등에는 케빈 나가 출연했던 58회 방송 영상이 게재된 상태. 하지만 케빈 나 부부가 출연했던 영상은 목록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