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폭염 대책의 하나로 유동인구가 많은 모란역, 상대원시장, 수진역, 단대오거리, 정자역 등의 정류장에 내달 30일까지 얼음을 비치하기로 했다. 한낮 기온이 33도까지 올라가는 날이 이틀간 지속돼 폭염 특보가 발효되면 오전 11시 각 정류장에 사각 얼음(55㎝*25㎝*26㎝)을 전용 거치대에 갖다 놓는다. 무게 40㎏ 정도인 얼음은 완전히 녹기까지 5~6시간 걸린다. 얼음이 녹을 때 주위의 열을 빼앗아가 주변 온도를 4~5도 정도 낮추는 효과가 있어 더위로 지친 시민들에게 기분까지 시원해지는 청량감을 전하게 된다. 관련기사성남시, '2019 스마트국토엑스포 참가...드론 행정 알린다'성남시, '장애인 응급 365 쉼터 이용 보호자 만족도 높아' 이 외에도 시는 안개 형태의 물을 내뿜는 쿨링 포그(6곳), 쿨 스팟(3곳), 그늘막(203곳) 설치 등 시민이 무더위를 식힐 수 있게 다양한 방법을 동원하고 있다. #성남시 #얼음 #은수미 #유동인구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