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 문화도시기획단 역량강화 워크숍을 4일 개최했다. 시 문화재단 주관으로 열린 워크숍은 지난 4월 27일 출범식 이후 진행됐었던 상반기 각 모둠별 프로젝트 추진현황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획단원들은 각종 레크리에이션, 팀 빌딩, 전문강사의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기획 역량을 키웠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기획단은 지난 3월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지역 내 중고생 47명으로 구성됐고, 별칭은 청소년들이 예술로 만들어 가는 도시라는 뜻의 피어남으로 정했다.
앞으로 청소년 문화도시기획단은 현장 사례탐방, 금강청소년버스킹페스티벌 참여 등을 통해 문화기획 역량을 더 높이는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기완 기자 bbkim998@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