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ㆍ기관' 매도세에 ​코스피 하락 출발... 2010대 뒷걸음

2019-08-01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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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일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하락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95포인트(0.49%) 내린 2014.60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46포인트(0.47%) 내린 2015.09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억원, 2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14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는 삼성전자(-0.77%), SK하이닉스(-0.78%), 현대모비스(-0.21%), POSCO(-2.44%) 등이 내렸다. 셀트리온(2.35%), NAVER(2.17%) LG생활건강(1.11%)등은 올랐고 현대차, LG화학 등은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16포인트(0.50%) 내린 627.02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4포인트(0.36%) 내린 627.94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2억원, 182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249억원을 순매수했다.

현재 코스닥시장에선 셀트리온헬스케어(0.76%), 신라젠(1.24%), 셀트리온제약(1.53%)등이 올랐다. CJ ENM(-2.17%), 헬릭스미스(-1.11%), 메디톡스(-0.36%), 케이엠더블유(-1.09%), 휴젤(-0.77%), 스튜디오드래곤(-2.76%)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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