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저도 개방’ 공약 지킨 문 대통령... ‘저도’는 어떤 곳?

2019-07-31 15:58
  • 글자크기 설정

문재인 대통령이 ‘저도’를 국민들에게 돌려주겠다는 대선 공약을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저도는 어떤 곳이며, 왜 국민들에게 돌려준다는 걸까요?

‘저도의 추억’ 박근혜 전 대통령이 SNS에 올린 사진이죠.
바닷가에서 편한 차림으로 여름휴가를 즐기는 모습이 이슈가 되었었는데요.

저도는 박 전 대통령의 아버지, 박정희 전 대통령 임기 중 지어진 대통령 전용 별장이 있던 곳.
1993년에 대통령 별장은 해제되었지만 국방부 소유의 섬으로 아직까지 일반인 출입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예로부터 저도는 진해와 부산을 보호하는 전략적 요충지로서, 일제강점기에는 군 기지로 쓰이기도 했죠.

2017년 문 대통령은 대선 공약으로 ‘저도 개방 및 반환’을 내세웠는데요.
거제시, 국방부, 해군 등은 군 안보 문제를 고려해 이르면 오는 9월부터 1년간 저도를 시범 개방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대통령 별장을 제외한 여러 시설이 개방된다고 하네요.

청와대에 따르면
‘저도 개방은 대통령의 권한을 줄이고 국민과 소통을 늘리는 열린 대통령이 되겠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