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서울·경기, 장마 영향 '천둥번개' 동반 비…전국 폭염+열대야 낮 최고 35도

2019-07-31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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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최저기온 23~28도, 낮 최고기온 28~35도

7월 마지막날인 31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경기, 강원 영서 등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중북부 지방은 북서쪽에 위치한 장마 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충청 이남은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강원 영동을 제외한 중북부 지방과 충청 북부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충청 남부와 남부 내륙에는 대기 불안정으로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내일(8월1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강원 북부는 50~80mm, 서울·경기 남부·강원 남부·충청 북부는 30~60mm, 충청 남부·남부 내륙은 5~30mm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8도, 낮 최고기온은 28~35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전국 ‘좋음’,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전국 ‘보통’이겠다.

케이웨더는 “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낮 기온이 33도 이상, 충청·전라·경상 내륙과 동해안에는 35도 이상 오르는 곳이 있겠다”며“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아 무덥겠으니, 건강관리에 주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8월 1일 중북부 지역(강원 영동 제외)과 충청 북부는 비온 후 개겠다. 대기가 불안정한 충청 남부와 남부 내륙은 소나기가 오겠고, 그 밖의 날은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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