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프로게이머 박경락은 2000년 초 홍진호 조용호와 함께 활동했던 프로게이머 1세대다.
2002년 데뷔한 박경락은 겜TV 스타리그2 준우승을 기록한 뒤 파나소닉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4강에 오르며 이름을 알렸다.
성공 가도를 올리던 박경락은 NHK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8강에 올랐으나 변은종에게 패하면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는 못했다.
한편, 지난 29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박경락의 사인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빈소는 용인 평온의숲 장례식장 204호이며, 발인은 31일 오전 10시 30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