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리게임‧마술’ 이색 콘텐츠…학습에 재미 더한 ‘펀터디’

2019-07-2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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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업계가 학생들의 학습 흥미도를 높이기 위해 학습(study)에 재미(fun) 요소를 더한 ‘펀터디’(fun+study) 콘텐츠를 속속 내놓고 있다. 추리게임 방식을 도입해 학습의 관심도와 지속력을 높이는 콘텐츠는 물론, 랩이나 마술‧실험 등을 접목해 주요 개념을 흥미롭게 배울 수도 있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좋은책신사고는 초등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공부를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도를 이어오고 있다. 장정화 좋은책신사고 마케팅 본부장은 “학습자 연령이 낮을수록 학습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교육업계에서는 학생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면서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는 요소를 더한 학습 콘텐츠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좋은책신사고]


이번에는 ‘우공비 일일독해 30일 학습 인증 프로모션’을 10월까지 실시한다. 프로모션은 교재 속 카카오프렌즈 탐정단처럼 학생들이 독해 비법을 가진 마스터를 찾아가는 추리게임 방식이다. 참여는 해당 교재 구매 시 선착순으로 제공되는 탐정미션카드를 통해 가능하다. 매일 우공비 일일독해를 학습할 때마다 단서가 주어진다.
금성출판사의 초등 온라인 학습사이트 푸르넷 아이스쿨의 ‘모모스쿨’은 재미있는 동영상 콘텐츠로 교과 내용을 학습하는 서비스다. 모모스쿨은 재미있는 동영상 강의를 모두 모아 볼 수 있는 포털 형식이다. 과목별 주요 개념과 꼭 알아두어야 할 배경 지식 등을 애니메이션‧CG‧랩‧노래‧상황극‧실험‧마술 등 초등학생들이 좋아하는 컨텐츠로 제작했다. 마술로 배우는 수학 ‘수학이 수리수리 마수리’, 과학적 원리를 실험영상으로 확인하는 ‘푸르넷 실험실’ 등이다.

장원교육은 음악을 적극 활용했다. 중국어 회화 프로그램 '이치(一起) 중국어'에는 힙합 랩 챈트를 수록했다. 기존 외국어 챈트는 단순한 리듬이 적용된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치 중국어는 중국어의 특징인 성조를 더욱 효과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힙합 음악을 활용해 랩 챈트를 만들었다.

edm유학센터는 해외여행과 어학연수를 함께 할 수 있는 ‘PICK 단기연수’ 상품을 내놨다. 1~3개월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으로 여름방학 동안 영어실력 향상과 재미있는 해외여행까지 가능해 바쁜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이에서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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