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일후 아나운서는 이날 "제가 포털사이트 개인정보 변경을 신청했다"며 "3일 걸린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신분증 등을 인증하고 인터넷으로 신청할 수 있다"며 "두 포털사이트 새로운 프로필 사진으로 신청해놨다"고 설명했다.
이에 허일후 아나운서를 검색해본 지석진은 "억울해 보이는 얼굴"이라고 말했다.
아내는 같은 MBC 소속 김지현 PD이다. 2007년 MBC에 입사해 드라마 '원녀일기' '퐁당퐁당 LOVE' '세가지색 판타지 - 우주의 별이' 등을 연출했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결혼 당시 "함께 할 수 있음에 행복하고 감사하지만 더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는 요즘이다. 서로 더 발전할 수 있는 부부가 되기 위해 많은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아무래도 같은 회사다보니 오며 가며 마주치게됐고 제가 반했다. 4년 8개월 정도 만나면서 서로 크게 다툴 일이 없을 만큼 서로를 이해 많이 하는 편"이라면서도 "비자금 조성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