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의하면 시설 정비 등을 통해 새롭게 문을 연 군포시 정보교육센터에서는 정기적으로 가상현실 체험, 3D 프린팅, 로봇과 드론 코딩, 유튜브 영상 제작 및 편집, SNS 활용 등 최첨단 교육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VR은 단체와 개인 모두 체험이 가능하며, 시는 정보교육센터 개소 기념으로 26일부터 내달 23일까지(토·일요일, 공휴일 제외) 매일 6회(1회당 1시간)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VR 체험 행사를 운영한다.
기존의 정보교육센터와 인접한 일자리센터가 시청 별관 1층으로 이전함으로써, 확보된 장소를 활용해 공간을 확장하고, 최신 첨단 장비를 새로 배치했기에 가능해진 사업이다.
한대희 시장은 “자율주행차가 시범 운영되고, 동영상 촬영과 코딩 교육이 보편화가 된 시대에 최신 정보기술을 시민에게 알려주고, 직접 체험의 기회까지 제공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해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보교육센터가 지속해서 시민의 삶에 보탬이 될 변화와 혁신이 이뤄지는 장소로 운영되도록, 지역 정보기술 교육의 중심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