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전북·경북 내륙에서 장마가 시작돼 남부지방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지방은 이날 중 비가 그치겠지만 중부는 28일까지 장맛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 제주와 경남 남해안은 새벽에 일시적으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24~27도, 낮 최고기온은 28~3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특히 중부지방에서는 대기가 불안정해 일시적으로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으며 계곡이나 하천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어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서해안과 남해안에는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대부분의 해상에서 곳곳에 짙은 안개가 낄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5m, 먼바다에서 0.5~2.0m 높이로 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