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강릉 경포대에서 '금연 결심의 종' 제막식·금연캠페인 열어

2019-07-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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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 없는 쾌적한 경포해변에서 금연 결심하세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지난 23일 강원도 강릉시 경포해변에서 '금연 결심의 종'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금연 결심의 종'은 흡연자는 금연을 다짐하고, 비흡연자는 금연을 응원·지원할 수 있도록 상시 전시된다.

이번 행사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의 금연 결심이 연중 지속될 수 있도록 금연 동기를 부여하고자 기획됐다.

앞서 강릉시는 작년 4월 9일부터 경포해수욕장을 포함한 강릉시 해수욕장 20곳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종 제막식 외에도 가족, 친구, 연인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행사가 마련됐다.

금연 상담 부스를 통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폐활량, 일산화탄소(CO)측정 및 무료 금연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연 결심 1회용 문신을 나눠줬다. 금연 응원 문구를 팔, 얼굴 등에 그려 넣음으로써 금연 결심 의지가 사라지지 않기를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외에 금연 결심의 종 또는 행사 참여 인증사진을 해시태그(#금연본능)와 함께 올리면 기념품을 증정한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23일 강릉시 경포해변에 설치한 금연 프로그램 부스에 많은 관광객이 참여하고 있다.[사진=복지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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