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 위원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글을 통해 “5·18 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대변인이었던 윤상원 열사는 내가 활동했던 전민학련 전민노련(학림사건)의 중앙위원이기도 했다”며 “2년 전에도 이 기념사업회에 1000만원을 기부한 일이 있다”고 적었다.
그는 “수차례 여야가 합의했던 5·18 진상규명 특별법의 국회 통과가 더이상 늦춰지지 않길 바란다”며 “민생법안을 지금처럼 발목 잡으면서 더이상 입에 민생이라는 단어를 담지 말라”며 야당에게 직격탄을 날렸다.
민 위원장은 앞서 지난 17일 “국회 정무위원장으로서 7월 국회도 입법 실적이 전무하게 된 것에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세비 기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민 위원장은 지난 4월에도 강원도 산불 이재민들을 위해 ‘무노동 무임금 차원’에서 1000만원을 쾌척하는 등 왕성한 기부 활동을 펼쳐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