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언급된 '일본회의'에 관심이 쏠린다. 일본회의는 1997년 창립된 일본 최대 극우 단체이다. '일본을 지키는 국민회의'와 '일본을 지키는 모임' 두 단체가 통합해 발족했다. 회원수는 2016년 기준 3만8000명에 달한다. 일본 도도부현 47개 전체에 본부가 있으며, 시정촌 241곳에 지부를 뒀다. 이들은 천황제 부활과 야스쿠니 신사 참배를 촉구하고 외국인 참정권을 반대하는 등 일본 극우세력의 총본산 역할을 하고 있다. 관련기사AI 거품론 넘기자 美수출규제 리스크… 바람 잘 날 없는 韓반도체주장형진 고문 "고려아연 반드시 우리 손에 운영될 필요 없다" 일본 국회의원 가운데 약 260명 정도가 일본회의 회원이라고 한다. 현직 아베 신조 총리를 포함한 내각 각료 14명도 일본회의 회원이다라는 말이 있다. 매달 '일본의 숨결(日本の息吹)'이란 기관지를 발행한다. 아베[사진=연합뉴스 제공] #일본회의 #수출규제 #경제보복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