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과 정치권에 따르면 백 의원과 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출석해 공동폭행 혐의에 대한 조사를 받는다.
자유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했을 때 민주당과 정의당 측이 한국당 의원과 당직자 등을 폭행했다며 경찰에 고발했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민주당 표창원·송기헌·윤준호 의원이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을 예정이다.
경찰은 앞서 한국당 김정재·박성중·백승주·이만희·이종배·김규환·민경욱·이은재·송언석·엄용수·여상규·정갑윤·이양수 의원 등 13명에게 소환을 통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