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도 5G 합류...이달 26일 '메이트20X 5G' 공개

화웨이가 첫 5G 스마트폰 '메이트20X 5G'를 이달 26일 공식 발표한다.

12일 중국 글로벌타임스와 화웨이에 따르면 오는 26일 천진에서 메이트20X 5G 모델을 공개한다.

이 모델은 지난해 11월 출시된 플래그십 메이트20 시리즈에 기반 한 5G용 모델이다.

때문에 메이트20 시리즈와 비교해 큰 차이는 없다. 알루미늄 합금 재질 프레임에 메이트 20X의 물방울 스크린 디자인을 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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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자체 모바일 프로세서 기린980과 바롱5000 5G 모뎀칩이 탑재됐다. 7.2인치 올레드 스크린과 1080x2244 디스플레이, 4200mAh의 대용량 배터리도 장착했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라이카와 협업으로 가능했다. 40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와 2000만 화소 초광각, 800만 화소 장초점 카메라로 구성됐다.

아울러 갤럭시노트 시리즈처럼 물리적인 펜을 제공해 화면이 잠겨 있는 상태에서도 바로 메모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메이트20X 5G는 에머랄드 그린 색상으로 출시되며 뒷면에 '5G' 로고가 추가된다.
 

화웨이가 첫 5G 스마트폰 '메이트20X 5G'를 이달 26일 공식 발표한다. [사진=화웨이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