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CSR] OK저축은행 국내외에서 활발히 장학사업

2019-07-15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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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년 동안 국내외 140억원 장학금 후원

2002년 OK배정장학재단 설립 후 매년 지원

7월 19일까지 OK생활장학생 3기 모집

[데일리동방] OK저축은행이 국내외에서 장학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기업의 사회적책임(CSR)을 수행하고 있다.

15일 금융권에 따르면 OK저축은행이 출연한 OK배정장학재단은 2002년 설립 이후 18년 동안 국내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또 2009년부터 약 13개국 해외동포와 재일동포들에게도 23억원 정도를 후원했다. 재단 설립 이후 기부한 금액은 140억원에 달한다.
 

[사진=OK저축은행 제공]


OK저축은행은 OK배정장학재단의 'OK희망장학금'과 'OK생활장학금'을 통해 국내 180여 명의 중고등학생과 대학(원)생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생활·희망장학금 모집에는 전년도 2배 이상인 3100명의 학생들이 지원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학년에 상관없이 고등학교 졸업, 또는 학부·대학원 졸업 때까지 후원을 받는다. OK생활장학금은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장학제도다. 장학금으로 등록금을 해결했으나 생활비가 모자란 학생들을 위한 것이다. 국내 유일한 생활비 지원 장학금이다.

학업성적과 소득수준을 고려해 최종 선발된 50명에게 정규학기 종료 시까지 매월 50만~200만원을 지원한다. 지난해에는 중·고등학생들에게 생활비를 제공하는 OK희망장학금도 신설됐다. 중학생에게 월 20만원, 고등학생에게는 월 25만원이 지원되며 담당 교사의 멘토링도 함께 제공된다.

OK저축은행은 해외에서도 우수한 재원을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14년부터 5년째 금강학교, 동경한국학교, 건국학교, 교토국제학교 등 일본 내 6개 한국민족학교를 지원 중이다.

또 OK저축은행 모기업인 아프로서비스의 최윤 회장은 지난달 말 재일동포 1세들이 세운 오사카 소재 학교법인 금강학교 이사장에 만장일치로 선임됐다. 최윤 회장은 “일본 한국학교의 경쟁력 있는 교육으로 재일 동포사회 뿐만 아니라 조국 한국의 발전에도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OK저축은행은 일본 뿐만 아니라 미국, 중국, 말레이시아, 몽골 등 약 13개국의 재일동포들을 지원한다. 현재까지 OK배정장학재단이 재외동포를 후원한 금액은 약 23억원이다. 그 중 재일동포 지원금은 14억원 정도다. OK배정장학재단은 OK생활장학생 3기 상반기 장학생을 오는 19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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