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달 연대기' 송중기X장동건, 엔딩신 긴장감 높이던 OST는? 에일리 '운명의 시'

2019-07-08 10:21
  • 글자크기 설정
송중기, 장동건 부자(父子)가 펼치는 반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 웅장하고 화려한 대망의 첫 OST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

[사진=아스달 연대기]


지난 6일 공개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김원석J) 첫번째 OST는 가수 에일리의 ‘운명의 시’라는 곡.

에일리가 가창에 참여한 ‘운명의 시’는 지난 7화부터 10화까지의 엔딩신에 삽입된 곡으로, 정식 발매 전부터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바 있다. 또한 에일리의 호소력짙은 보이스와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완성됐으며 신비로우면서도 웅장한 곡의 분위기는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에일리가 최근 정규 2집 ‘버터플라이(butterFLY)’를 발매하고 새 타이틀곡 ‘룸 셰이커(Room Shaker)’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만큼, 이번 ‘운명의 시’ 역시 드라마 마니아들과 많은 리스너들의 관심을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스달 연대기’ OST Part 1 ‘운명의 시’는 문명이 시작되는 가상의 대륙 아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태고의 신화적 영웅담을 그린 노래다. 날 것의 느낌을 살린 이 곡은 원시적 이미지의 타악기와 명징한 에일리의 보컬로 시작해 호주 원주민들의 전통악기 디저리두의 드론 사운드, CNSO(체코 내쇼날 심포니 오케스트라)의 오케스트라 사운드로 확장돼 깊은 울림을 준다.

최근 ‘아스달 연대기’에서 타곤(장동건 분)과 시야(송중기 분) 부자는 아스달 권력을 두고 치열한 대결을 펼치며 극의 재미를 높이고 있다. 이 가운데 충격적인 반전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5주 연속으로 TV 드라마 화제성 1위를 달리고 있다.

이야기의 큰 변화를 중심으로 파트 1, 2, 3으로 나뉘어 방영되는 ‘아스달 연대기’는 오는 7일 12화를 마지막으로 파트2를 마무리 짓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