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후 열린 기공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과 김동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다.
반월천 산책로 조성 공사는 3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건건천 합류부부터 반월저수지까지 폭 3m, 총 연장 2.35㎞의 산책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시는 건건천 합류부부터 팔곡3교까지 1.12㎞를 우선 조성한 뒤,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하천기본계획 정비용역이 완료돼 하천구역이 확정 고시되면 내년 상반기 2차 공사(1.23㎞)를 발주해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가 완료되면 기존 건건천 상류부~하류부에 조성된 1.18㎞의 산책로와 이어져 반월저수지까지 모두 3.53㎞의 산책로가 조성돼 반월동 주민 등 안산시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화섭 시장은 “반월천 정비공사를 통해 쾌적한 수변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산책로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