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반가운 전지실적 회복"[신영증권]

2019-06-2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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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LG화학 주식을 사라는 의견이 나왔다.

27일 신영증권은 LG화학에 대한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매수와 45만원으로 유지했다. 중국 업체와의 추가 조인트벤처(JV) 체결 가능성이 높다는 판단에서다.
LG화학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은 33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53% 줄어든 수준이다.

이지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갈등 심화로 화학부문 매출비중의 30%를 차지하는 ABS제품 스프레드가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며 "무엇보다 전지부문은 3분기 소형 IT제품 신제품 수요 증가와 4분기 유럽 OEM업체들과 국내 에너지저장장치(ESS) 물량 확대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좋아질 것으로 본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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