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 시장은 지난 24일 창업 집중 지원 전진기지 출발로 안양창업지원센터 현판식을 가진 뒤 '성공한 창업기업 1개가 무궁무진한 청년들의 일자리로 연결되는 만큼 안양창업지원센터를 통해 많은 청년들의 꿈이 펼쳐지고 창업에 맘편히 도전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안양창업지원센터는 종전 청년·경력단절여성 등의 일자리와 중소기업지원의 복합적인 기능에서 청년창업 집중지원 기능으로 재편함과 동시에 명칭도 개편됐다는 게 최 시장의 설명이다.
건강한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서로 손을 맞잡고 본 센터 내 설치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스마트콘텐츠센터도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로 개편된다.
특히 ‘디지털콘텐츠산업 성장발전을 위한 안양시-과학기술정보통신부’협약 체결을 통해 안양창업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중앙정부와 지자체 공동 강화된 스타트업 성장기반도 갖춰질 전망이다.
안양의 창업 구심점이 될 안양창업지원센터도 현재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초읽기에 들어갔으며, 펀드조성을 통해 100억 이상을 안양시 스타트업에 집중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창업자의 역량강화를 위한 비즈니스 컨설팅, 해외 크라우드 펀딩, 해외 법인 설립지원 등 디지털콘텐츠기업 성장지원센터와 함께 글로벌 스타트업 진출을 위해 공동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