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감찰에서는 교통사고 중 인명피해가 높은 보행자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인 및 어린이 보호구역내 교통안전시설이 적법하게 설치되어 유지·관리되고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도로의 부속물이 도로안전시설 기준에 따라 설치됐는지 여부와 함께 도로점용, 연결허가 등이 적법하게 처리되고 있는지에 대해서도 감찰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와 경찰청이 지난 2월28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8년 교통사고 사망자 3781명에 대한 분석 결과, 보행자 사고가 39.3%(1487명)로 가장 높았다. 또 자동차 승차 중 사고 도한 35.5%(1341명)로 높에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