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석수2동 연현습지 가을축제 연다'

2019-06-17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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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시 제공]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오는 10월경 일명‘석수2동 페스티벌’이란 테마로 연현습지와 석수전화국 사거리 일대에서 축제를 연다.

석수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주축이 되는 가운데 주민자치프로그램 작품발표와 주민노래자랑·초청가수 공연이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이 될 예정이다.

서울과 경계지역에 위치한 연현습지는 잡초가 무성하던 곳이었지만 안양시가 지난해 11월 습지환경 복원을 추진, 현재 맑은 물이 흐르는 안양천변에 금계국 등 계절에 어울리는 초화류가 장관을 이룬다.

산책로와 벤치 그리고 족구장, 게이트볼장 등 체육시설도 잘 갖춰져 있어, 특히 연현마을 주민과 자전거하이킹 족들의 쉼터로서 각광받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축제추진에 따른 연현습지 현장방문과 간담회가 석수2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 안양문화예술재단과 도시재생센터 임직원, 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재단측은 맑은 물이 흐르는 생태하천에 각종의 꽃들이 만발해 환경축제로서 큰 반향을 불러 모을 것이 기대된다고 했다.

또 참가자들은 축제가 열리는 기간 석수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현습지 공원 간 주민수송, 연현마을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플리마켓, 인근학교 수업에 지장이 없도록 할 것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냈다.

이처럼 연현습지가 주 무대가 될‘석수2동 페스티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석수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문화예술재단 간 추가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김광배 석수2동장은 “석수2동 페스티벌이 성공적 친환경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뒷받침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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