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중구청과 ‘을지유람&을지로 아트위크’ 업무협약 체결

2019-06-1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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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3가 소개·지역 예술가와 가맹점 연결

신한카드가 중구청과 손잡고 을지로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나선다.

14일 신한카드에 따르면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과 서양호 서울 중구청장은 지난 13일 중구청에서 ‘을지 유람&을지로 아트 위크 with 신한카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을지유람은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을지로 3가 일대 역사와 산업 특성을 소개하고, 지역 예술가가 운영하는 체험 클래스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을지로 아트위크는 신한카드가 조성 중인 ‘을지로 아트 스트리트’와 연계해 지역 예술가와 가맹점을 연결하는 것이다.

또 인쇄, 조명, 뉴트로 등으로 상징되는 을지로 지역 문화를 테마로 가맹점과 아티스트 간 협업을 추진한다.

특히 중구청이 매년 을지로에서 진행하는 축제인 ‘라이트웨이’를 더욱 규모가 큰 지역 문화예술축제로 업그레이드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

임 사장은 “이번 프로젝트가 문화예술 콘텐츠 협력 사업의 표본이 되는 것은 물론 소외 계층과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카드는 지난 2017년 현재 을지로 사옥으로 이전한 후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한 결과 ‘을지로 3가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됐다.

이 프로젝트로 청소년들이 자주 이용하는 서울청소년수련관을 디자인적으로 업그레이드하고, 다양한 도서를 구비한 도서관을 구축해 문화공간 ‘을지로 사이’를 개관했다.
 

신한카드(사장 임영진)는 서울특별시 중구청(구청장 서양호)과 함께 ‘을지유람 & 을지로 아트위크 with 신한카드’ 추진에 대한 MOU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양호 중구청장(오른쪽),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청에서 13일 오후 진행됐다. [사진=신한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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