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밤 별세한 이 여사 장례는 가족들 뜻에 따라 김대중평화센터와 장례위원회 주관 아래 사회장으로 치러진다. 사회장 명칭은 ‘여성지도자 영부인 이희호 여사 사회장’이다.
장례위원회는 이날 오전 11시 이 여사가 남긴 대국민 메시지를 공개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조문을 받는다.
발인은 14일 오전 6시 30분이며, 같은 날 오전 7시 고인이 장로를 지낸 신촌 창천교회에서 장례예배가 열린다. 이후 장지인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에 안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