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4일 5일간 [사진=최재호 기자] 경상남도는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0일부터 14일 닷새 동안 대학교 및 장례식장 내 식품취급시설을 대상으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학생 수 상위 15개 대학교 내 음식점(급식시설, 커피전문점, 제과점 등) 및 한국장례문화원에 등록된 장례식장 중 음식점 설치 업체 88개소다. 주요 점검 내용은 영업장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상태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영업자 준수사항 준수 여부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 식중독 사고 발생 우려가 높은 대학교 내 음식점의 샐러드, 샌드위치, 조각케익 등의 제품에 대해 30건 이상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관련기사'경남아! 여름을 부탁해'···경남도내 테마 관광지 40곳경남도, 비브리오패혈증 감염예방 홍보강화···서울서 첫 확진환자 경상남도 관계자는 “최근 기온이 증가하면서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음식점 영업주 및 종사자는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소비자는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관리에 유념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경남도 #김경수 #식중독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