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된 테마와 휴가지는 바다·계곡 6곳, 힐링관광지 6곳, 감성여행지 4곳, 테마파크 3곳, 체험관광지 6곳, Exciting 레포츠 4곳, 축제 현장 5곳, 섬 여행지 6곳 등이다.
무더위를 날려버릴 바다·계곡 & 힐링 관광지
바다·계곡으로는 남녘땅에서 경치가 가장 빼어난 곳으로 유명한 사천 <남일대해수욕장>과 남해 <상주은모래비치>가 꼽혔다. 이와 함께 도심 가까이의 힐림 쉼터 김해 <장유대청계곡>과 <상동장척계곡>, 의령의 제4경으로 꼽히는 의령 <찰비계곡>과 <벽계야영장>, 지리산에 위치한 함양 <한식계곡>과 <칠선계곡>, 거창에서 가장 지대가 높은 하늘마을을 흐르는 <월성계곡>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이다.
감성여행지로는 신비한 이야기와 캐릭터가 감성을 자극하는 <밀양 트윈터널>, ‘순결’과 ‘청순’의 꽃말을 가진 연꽃이 환상적인 <함안 아라홍련 연꽃테마파크>, 황금빛 해바라기 물결이 넘실대는 <함안 강주리 해바라기 마을>, 시골의 고즈넉함을 자랑하는 <고성 상리면 연꽃공원>이 넷 손가락에 들었다.
가족들과 다양한 재미와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제4의 제국 가야의 이야기를 간직한 <김해 가야테마파크>, 국내 최대 규모 워터파크로 이미 유명한 <김해 롯데워터파크>, 국내 최대의 호러 페스티벌 <합천 고스트파크> 또한 빼놓을 수 없다. 도심을 떠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여행지로는 ▲진주 가뫼골 농촌체험마을 ▲진주 물사랑교육농장 ▲진주 목공예전수관 ▲밀양 평리산 대추마을 ▲창녕 우포늪 생태체험장 ▲남해 유포어촌체험마을이 유명하다.
6월 개장하는 신상 스릴 레포츠 <창원 짚트랙&99타워>, 대한민국 지중해로 일컬어지는 고성 당한만 <요트&스쿨>, 아시아 최장 길이의 활강을 만끽할 수 있는 <하동 금오산 짚와이어>, 흐르는 급류에 몸을 맡기는 <산청 경호강 래프팅>은 익사이팅 레포츠 현장이다.
여름밤 추억 만들기와 다양한 행사가 준비된 축제로는 <통영 한산도 바다체험 축제>(6월15~16일), 바다의 푸른 젊음과 낭만이 있는 blue night 축제 <거제 바다로 세계로>(8월1~4일), 시골의 정겨움이 가득한 <고성 영현면 촌스런 축제>(8월3~8일), 한여름 밤의 음악파티 <남해 상주은모래비치 썸머페스티벌>(8월2~4일), 이색 여름 물 축제인 <합천 바캉스축제>(7월26~30일)이 준비돼 있다.
떠나는 배에 몸을 실어 나를 돌아보는 여행을 하고 싶다면 등대섬인 '통영 소매물도', 미인이 많은 산호빛 섬 '통영 비진도', 동백꽃으로 유명한 '통영 장사도', 한국의 명품 섬 best10에 꼽힌 낭만과 힐링의 섬 '사천 신수도', 740여종의 식물이 자라고 있는 해상 식물원 '거제 외도', 바다와 숲, 원시림을 거닐 수 있는 '거제 내도'를 찾아보는 것도 일품이다.
이병철 경남도 관광진흥과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남쪽빛 감성여행지 경남에는 모든 이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관광지와 콘텐츠가 준비되어 있으니 경남을 찾아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이번 추천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는 물론이고 서울역, 부산역, 대구역 등 많은 사람이 찾는 역사에서 책자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