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 소형 SUV 강자 'E-페이스' 디젤 모델 첫선... '5450만~5980만원'

2019-06-08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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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7일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페이스(PACE)' 디젤의 판매에 돌입했다.

지난해 재규어 SUV ‘페이스’ 라인업에 새롭게 추가된 E-페이스는 스포츠카 못지않은 날렵한 디자인과 강력한 엔진 성능을 갖춘 사륜구동 SUV다.

이번에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페이스 디젤은 인제니움 2.0리터 디젤 엔진을 탑재한 게 특징이다. 최고출력은 180마력, 최대토크는 43.9kg.m이다. 연비는 복합 기준 12.4km/L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E-페이스 디젤의 출시를 기념해, 통합 취득세 전액 지원, 5년 20만km 무상 보증기한 연장, 유류비 지원 등을 제공한다. 또한 구입 5년 동안 필요 소모품을 교체해주는 ‘5년 서비스 플랜 패키지’도 누릴 수 있게 한다.

E-페이스의 가격은 개별소비세 인하분을 반영해 ‘D180 S’ 5450만원, ‘D180 SE’ 5980만원이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E-페이스는 재규어 최초의 소형 SUV로 지난해 출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며 “특히 운전의 즐거움, 연비, 정숙성 등 다양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는 인제니움 디젤 엔진을 적용한 E-페이스 디젤의 매력을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재규어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페이스(PACE)' 디젤. [사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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